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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11-30 19:51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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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롯데 최준용이 29일 열린 2021시즌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동안 자신의 명찰을 들고 환히 웃고 있다. 김하진 기자

롯데 최준용(20)은 29일 열린 2021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빈 손으로 일어난 선수였다.파워볼실시간

이날 최준용은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KIA 이의리가 최종 수상자가 됐다.

368점을 받은 최준용은 이의리와 49점 차이로 수상을 놓쳤다. 최종 투표수는 최준용이 더 많았으나 1위 표가 이의리에게 더 갔다. 최준용은 단상에 오른 이의리를 바라보며 박수를 보냈다.

시상식을 마친 후 최준용은 “이름표 챙겨야겠다”며 자신의 이름이 쓰인 명찰을 챙겼다. 그는 이 자리에 참석한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시상식을 즐겼다.

최준용은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타이틀 홀더를 차지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꿈을 키웠다.

최준용은 올시즌 롯데의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그는 44경기에서 4승2패1세이브20홀드 평균자책 2.85를 기록했다. 1992년 염종석 이후 명맥이 끊긴 신인왕의 배출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최준용은 마냥 아쉬워하지 않았다. 그는 “다음 시즌에 보직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주어진 보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이의리는 함께 후보에 오른 최준용에게도 한 마디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의리는 “후반기 좋은 활약으로 함께해준 롯데 준용이 형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최준용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없다. 그래서 수상 소감을 듣고 놀랐다”면서 “언급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가장 아쉬운 경기는 지난 10월16일 SSG전이다. 최준용은 신인왕 전망을 밝히다가 이날 경기에서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는 “내년에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실시간파워볼

다음 시즌 어떠한 보직이든 소화하겠다는 각오다. 최준용은 “나는 모든 보직을 다 소화해보고 싶다. 어디서든 최고의 선수가 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나눔로또파워볼

신인왕 트로피는 가져가지 못했지만 최준용은 한 걸음 더 성장했다. 그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나도 성장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더 치열한 경쟁을 펼쳐서 타이틀 홀더를 가져가보겠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아쉬움도 훌훌 털어버렸다. 최준용은 최종 득표수는 더 많았다는 결과를 접하고는 “그런 것에 대해서는 연연하지 않는다. 이미 끝난 것”이라며 “이의리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내년에 더 잘할 준비를 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파워볼게임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동행복권파워볼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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