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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9-15 17:04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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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T가 4-3 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9.14.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T가 4-3 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9.14.
“한 명 잘해서 올라간 팀은 1위는 잘 못하더라.”홀짝게임

KT가 ‘팀 KT’의 힘으로 1등을 달리고 있다. 선발 투수가 흔들리고 타선이 부진해도 승리한다. 선발이 흔들리면 불펜이, 중심타선이 흔들리면 하위타선이 힘을 내고 있다.하나파워볼

1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진행한 이강철 KT 감독이 꼽은 1등의 비결은 ‘팀 KT’였다. 당시 이 감독은 “작년에도 성적의 비결을 팀 KT라고 표현했는데, 올해도 지금까지 오면서 투수와 타자 모두 골고루 해주고 있다”라면서 “투타조화라고 쉽게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그게 다 팀 KT라고 생각한다. 한 명이 잘해서 올라간 팀은 1위는 잘 못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15승 이상의 독보적인 에이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 선수가 홀로 이끌어주는 것도 아니다”면서 “타선도 초반에는 강백호가 많이 이끌어줬지만 지금은 전체적으로 잘해준다. 최근에는 상위 타선이 부진할 때 하위 타선에서 장성우 등이 잘해준다”고 전했다.실시간파워볼

경기 후 진행된 14일 두산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팀의 주축들이 큰 활약을 보여준 건 아니었다. 그러나 실점은 최소화하고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날 KT 선발이었던 오드리사머데스파이네는 5⅓이닝만 소화하며 8피안타 3실점으로 물러났다. 5회 초 팀이 역전하면서 승리 투수가 될 기회가 생겼지만 바로 5회 말 연속 피안타로 무너졌다. 타선 역시 5안타에 불과했다. 9번 타자 신본기를 제외하면 아무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 장타도 오윤석의 2루타 하나뿐이었다. 상대 팀 두산이 선발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6이닝 2자책점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기록)를 기록했고 타선이 10안타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동행복권파워볼

하지만 승리한 건 ‘팀 KT’였다. 선발의 부진은 불펜이 메꿨다. 데스파이네가 주자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넘겼지만 구원 등판한 박시영-주권-이대은-김재윤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빈공이었던 타선도 5안타만으로도 4점을 효율적으로 뽑아냈다. 5회 초 0-2로 밀리던 KT는 연속 안타로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삼진 두 개로 기회를 놓칠 뻔했지만, 9번 타자 신본기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신본기는 조용호가 1루 땅볼 실책으로 살아났을 때도 2루에서 홈까지 질주해 역전 득점까지 합작했다.홀짝게임

6회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 신본기가한 번 더 주인공으로 나섰다. 신본기는 7회 초 오윤석이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 기회 때 홍건희의 139㎞ 슬라이더를 받아 쳐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려 이날 결승점을 만들어냈다.파워볼엔트리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누군가 만들어내는 분위기다. 경기 후 신본기는 “팀이 좋은 성적, 좋은 분위기인데 부상 선수가 나오면 그 자리를 제가 맡는다”면서 “KT가 많이 뭉쳐있는 분위기라고 느꼈다. (박)경수 형, (유)한준 형 등 고참 선배들이 계신데 역할을 잘하시는 것 같다. 1위는 처음 해보는데 팀의 모든 것이 톱니바퀴 맞듯 잘 굴러간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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